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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습] 교재 86페이지 질문
Date : 2024.03.10 20:47:12
Name : 늘봄 Hits : 20
안녕하세요 
꿈을 응원하는 도서출판 홀수의 늘봄 연구원입니다.

1문단에서는 '모방을 필수 조건으로 삼지 않는 낭만주의 예술가의 작품을 예술로 인정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문단에서 '표현론'과 '형식론'을 '또한'이라는 접속사로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이론들이 모두 1문단 마지막 문장에서 말하는 '새로운 이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요.

'형식론'은 외부 세계나 작가의 내면보다 작품 자체의 고유 형식을 중시하는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형식'은 비평가들이 식별하는 '의미있는 형식'으로 미적 정서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 이론이 예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글의 전개와 '모방을 필수 조건으로 삼지 않는'이라는 점을 가지고 보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꿈을 향해 오늘도 한 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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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재 86페이지 지문 내용 질문드립니다.

1문단 맨 마지막 문장이 '이제 모방을 필수 조건으로 삼지 않는 낭만주의 예술가의 작품을 예술로 인정해줄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이 필요했다'인데

여기서 형식론도 낭만주의 예술가의 작품을 예술로 인정해줄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시간 재서 문제풀때는 그냥 깊게 생각 안하고 그런가보다 하고 표현론과 형식론이 낭만주의 사조를 뒷받침해주는 이론으로 생각해서 구조 잡고 지문 독해 했는데

다시 깊게 읽어보니 내용상으로는 형식론은 작가의 내면이나 외부적 셰계와는 무관한데 낭만주의 사조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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