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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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습] 홀수 문학 해설 91p
Date : 2024.04.06 09:31:56 Name : 늘봄 Hits : 16
안녕하세요 꿈을 응원하는 도서출판 홀수의 늘봄 연구원입니다. '-로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예스러운 표현으로) 해라할 자리에 쓰여, 감탄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장중한 어조를 띤다. ‘-도다’보다 예스러운 표현이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감탄형 종결 어미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감탄'이라는 것은 '마음속 깊이 느끼어 탄복함'이라는 뜻입니다. 질문주신 작품에서 화자는 면화와 이른 벼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있지요. 농사로 인한 결실을 기대한다 측면에서 '감탄'과 연결하여 이해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꿈을 향해 오늘도 한 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잘 될 것입니다. ------------------------------------------------------------------------- 2번문제의 4번선지에서 반이로다를 -로다라는 감탄형 어미를 사용해서 패는 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지문에서 반이로다는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을 드러내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