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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습] 홀수문학 해설 70p
Date : 2024.03.28 21:52:42
Name : 늘봄 Hits : 27
안녕하세요 
꿈을 응원하는 도서출판 홀수의 늘봄 연구원입니다.

1) 선지의 '화자의 개인적 불행'을, 시에서 나오는 표현인 '괴로움'으로 보고 선지를 판단하면 안되냐는 요지의 질문을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선지는 '사랑한 일'과 '슬퍼한 일'의 병치에서 오는 표현의 효과를 묻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를 개인적인 불행,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를 '시대에 대한 무관심'으로 보아 이들의 관계를 묻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들은 원인과 결과 관계를 가지지 않으므로 틀린 선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해설에서는 '화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괴로움의 이유를 탐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고 살'핀다는 뜻을 가진 '성찰'은 적절한 표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회고는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한다고 해서 '반성'이 반드시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꼭 '과거'를 보는 것은 아니기에 '회고'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향해 오늘도 한 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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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문제의 3번선지의 화자의 개인적 불행을 지문에 있는 괴로움으로 보면 지문애서 화자는 괴로움의 원인이 사랑하지도 않았고 슬퍼하지도 않았는데 무엇일까 고뇌하고 있고 사랑한 일과 슬퍼한 일이 괴로움의 원인이 아니니 3번선지를 지울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4번선지에서 화자의 반성적 자세가 성찰적 회고적으로 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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