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QnA
- [Re] [1강] 고전소설 19번 3번선지
- 마루 | 2024-07-03 | 조회수 49
안녕하세요.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리얼리스트 박광일 선생님 연구실의 마루입니다.
질문 내용을 보니 정말 꼼꼼하게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네 그렇습니다.
'장 소저'의 부친은 '이 시랑'이 억울하게 유배를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언급되었을 뿐,
지문 내에서 '이 시랑이' 죽었는지 살았는지의 여부를 알고 있었다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이 시랑의 죽음에 대한 분노'라는 3번 선지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 거두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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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3번 선지에서 이 시랑이 실제로 죽지 않았기 때문에 이시랑의 대한 분노가 있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부친의 입장에서 이 시랑의 생사여부를 알고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는 점에서 3번 선지가 틀렸다고 볼 수는 없을까요?